[SS톡] '미풍아'는 떠났다..건강 회복한 오지은의 반가운 복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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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이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오지은은 앞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오지은은 약 2년여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 북한 사투리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작품에 복귀할 준비를 마친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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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오지은이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부상은 완쾌됐다. 절묘하게 '불어라 미풍아' 종영과 함께 복귀설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모은다.
오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지은이 KBS2 새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여주인공 윤설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발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오지은은 앞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오지은은 약 2년여 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인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 북한 사투리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해 부득이하게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많은 이의 아쉬움을 샀다.
그런 그는 부상 후 3개월 뒤인 지난달에 자신의 SNS를 통해 첫 근황을 전하면서 기대를 높였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작품에 복귀할 준비를 마친 오지은. 복귀작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품 선정을 하고 있다는 후문. 건강한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열연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한편, '이름없는 여자'는 KBS1 '웃어라 동해야'에서 호흡을 맞춘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의 신작.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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