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지단 감독, "이스코-모라타 투입, 경기를 바꿨다"

서재원 기자 2017. 2.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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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후반 교체 투입돼 흐름을 바꾼 이스코와 알바로 모라타를 극찬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2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바로 모라타의 연속골로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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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후반 교체 투입돼 흐름을 바꾼 이스코와 알바로 모라타를 극찬했다.

레알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2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바로 모라타의 연속골로 3-2로 승리했다. 승점 55점을 기록한 레알은 바르셀로나(승점 54점)를 제치고 선두의 자리를 탈환했다.

0-2에서 3-2가 된 대역전극이었다. 경기 후 지단 감독은 "2-0이 된 순간, 우리는 무언가를 변화해야 했다. 우리는 그렇게 했고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 우리는 공격을 변화했고 더 많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했고 교체 자원으로 경기를 변화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해 다시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단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이스코를 투입하자 경기력이 살아났고 가레스 베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이 터졌다. 동점 상황에서 투입된 모라타는 6분 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이에 지단 감독은 "이스코와 모라타에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들은 정말 잘했고, 경기를 바꿨다. 모라타에게는 몇 가지 전술적 지시를 내렸고, 박스 안에서 어떤 찬스일지라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을 성공시켰고 매우 기쁘다"고 자신의 지시를 잘 따라준 선수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페널티킥이 선언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들이 핸드볼 파울이라고 말했다. 내가 있는 곳에선 정확히 보지 못했고, 심판이 결정한 부분에 대해 절대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반보다 후반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힘든 상대와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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