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AS' 데파이의 포부, "아직 최고 아니야"

김진엽 2017. 2.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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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23, 올림피크 리옹)가 더 나은 경기력을 자신했다.

리옹은 27일 새벽 1시(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5-0 대승을 챙겼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리옹은 15승 1무 10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데파이는 경기 후 리옹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난 아직 최고가 아니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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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멤피스 데파이(23, 올림피크 리옹)가 더 나은 경기력을 자신했다.

리옹은 27일 새벽 1시(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5-0 대승을 챙겼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리옹은 15승 1무 10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에는 데파이의 공이 컸다. 그는 전반 43분, 후반 8분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33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데파이에게 양 팀 최다 평점인 9.5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당사자는 겸손했다. 데파이는 경기 후 리옹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난 아직 최고가 아니다”라고 총평했다.

그도 그럴 것이 데파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당시 쫓겨나듯 리옹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PSV 에인트호번을 떠난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최악의 영입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고, 결국 살길을 찾아 이적을 택했다.

다행히 리그앙 적응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벌써 7경기 3골 3도움 째다. 이에 “나는 노력하고 있고, 경기력을 되찾아야 한다”라며 더 발전된 모습을 확신했다.

사진=올림피크 리옹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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