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오타니 등장, '만루홈런-7K' 특급 유망주 그린

박성윤 기자 2017. 2.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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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7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여름에 열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 유망주를 조명했다.

주인공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노테르담 고등학교에 있는 17살 헌터 그린이다.

타석에서는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때려 유망주 1위인 이유를 보여줬다.

그린은 "지금 목표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일이다. 두 번째 조금 야심 찬 목표가 있다면 오는 드래프트 최고 유망주가 나라고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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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터 그리니 ⓒ 헌터 그리니 트위터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7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여름에 열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순위 유망주를 조명했다. 주인공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노테르담 고등학교에 있는 17살 헌터 그린이다.

헌터 그린은 '미국판' 오타니 쇼헤이다. 오른손 투수 그린은 26일 리오 메사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때려 유망주 1위인 이유를 보여줬다. MLBPipeline은 그린을 오른손 투수와 유격수로 분류하고 있다.

MLB.com은 그린과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MLB.com은 '투타를 모두하며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일에 압박은 없는지'를 물었다. 그리니는 "야구할 때 어떤 압박도 없다. 야구란 스포츠는 한순간에 영웅이 될 수 있고 최악의 선수가 될 수 있다. 팀 승리를 위해 난 최선을 다한다"며 투타 겸업은 압박이 되지 않고 그저 최선을 다한다고 대답했다.

그린은 "지금 목표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일이다. 두 번째 조금 야심 찬 목표가 있다면 오는 드래프트 최고 유망주가 나라고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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