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휴식' 미네소타, 워싱턴 꺾고 시범경기 첫 승

2017. 2. 27. 06: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미네소타는 3번째 경기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1승 2패. 워싱턴은 1승 1패가 됐다.

지난 2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박병호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선수들이 워낙 많이 나서는 시범경기이기에 이틀 출전 뒤 하루 휴식은 흔히 펼쳐지는 풍경이다.

미네소타는 2회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2사 이후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미네소타는 제이슨 카스트로의 투런홈런과 호르헤 폴랑코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4-0.

워싱턴이 3회초 크리스 하이지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자 미네소타는 3회말 맥스 케플러의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보태며 다시 4점차를 만들었다.

이후 8회까지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고 진행됐다. 워싱턴이 9회 1점을 더 뽑았지만 승부는 뒤바뀌지 않았다.

이날 미네소타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선 카스트로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에 첫 출장한 브라이언 도저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