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7일 PIT전 1번 좌익수 선발 출장

2017. 2. 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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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29)가 하루 휴식 후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 톱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첫 홈경기를 맞아 주전들이 모두 출장,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전날 피츠버그 원정 시범경기에서 결장한 김현수는 이날 시범경기 첫 안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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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라소타(미 플로리다주) 한용섭 기자] 볼티모어 김현수(29)가 하루 휴식 후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 톱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는 이날 라인업을 김현수(좌)-아담 존스(중)-매니 마차도(유)-크리스 데이비스(1)-마크 트럼보(지)-세스 스미스(우)-조나단 스쿱(2)-월링턴 카스티요(포)-라이언 플래허티(3)으로 내세웠다. 첫 홈경기를 맞아 주전들이 모두 출장,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3루수 마차도가 WBC 출전에 대비해 유격수로 출장하면서 주전 유격수 J.J. 하디가 빠졌을 뿐이다. 

전날 피츠버그 원정 시범경기에서 결장한 김현수는 이날 시범경기 첫 안타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5일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선발은 제임슨 타이욘(오른손 투수)이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8경기 선발 등판, 5승4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유망주 투수다. /orange@osen.co.kr [사진] 사라소타=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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