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김재원, 이수경에 "당신같은 여자, 질색"

김수경 2017. 2. 26.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수경이 김재원을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서는 한정은(이수경)이 이현우(김재원)의 복수에 대해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뭘 얘기하고 싶은지 묻는 이현우의 질문에 한정은은 "내가 아는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그 이현우가 6개월 전 우리동네로 왔다. 그것도 하필 아버지 죽음과 관련있는 사람 집 앞으로. 여기 왜 온거냐. 복수하러 온 것이냐"라며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수경이 김재원을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서는 한정은(이수경)이 이현우(김재원)의 복수에 대해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은은 이현우를 찾아 이현우에 관한 이야기를 말했다. 뭘 얘기하고 싶은지 묻는 이현우의 질문에 한정은은 “내가 아는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그 이현우가 6개월 전 우리동네로 왔다. 그것도 하필 아버지 죽음과 관련있는 사람 집 앞으로. 여기 왜 온거냐. 복수하러 온 것이냐”라며 물었다.

이현우는 “그 이현우는 아버지 복수 때문에 옛날 동네로 이사왔고 복수 때문에 한정은을 버렸다? 이 정도로 해서 납득이 간다면 마음대로 생각해라”라고 전했다.

한정은은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그것보다 당신에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해라. 이러다 당신이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라며 걱정했다.

이현우는 “한정은 씨 처럼 주제넘게 넘겨짚고 마음대로 얘기하는 여자, 질색이다. 바로 이런 당신 행동이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와서 질린 것이다. 당신이 날 아냐. 제발 이제 더 이상은 이러지 말자. 구질구질하고 힘들다”라고 전하며 자리를 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