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스캔들' 엄태웅, 김기덕 필름 '포크레인'으로 6개월만에 복귀
홍수민 2017. 2. 26. 21:19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5일 "엄태웅이 김기덕 필름에서 제작하는 이주형 감독의 영화 '포크레인'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엄태웅은 지난해 8월 성 스캔들 이후 6개월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됐다.
엄태웅은 지난해 7월 한 마사지 업소 업주와 여종업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성폭행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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