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 코스타 영입 위해 1800억 지불도 불사

신명기 2017. 2.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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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에 대한 중국 슈퍼리그의 영입 의지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

중국 톈진 취안젠은 올 여름 코스타에게 거액 제안을 재차 할 것으로 보이고, 첼시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요구 역시 받아들일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프랑스 'SFR'의 저널리스트 조니 세베린의 보도를 인용 "첼시는 코스타의 이적료로 1억 2,700만 파운드(약 1,803억 원)를 원하며 톈진은 이를 받아들여 올 여름 재차 영입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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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디에고 코스타에 대한 중국 슈퍼리그의 영입 의지는 아직 꺾이지 않았다. 중국 톈진 취안젠은 올 여름 코스타에게 거액 제안을 재차 할 것으로 보이고, 첼시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요구 역시 받아들일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프랑스 'SFR'의 저널리스트 조니 세베린의 보도를 인용 "첼시는 코스타의 이적료로 1억 2,700만 파운드(약 1,803억 원)를 원하며 톈진은 이를 받아들여 올 여름 재차 영입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큰 손 축에 속하는 톈진은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유럽에서 뛰는 정상급 공격수들이 대상이었다. 코스타를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 카림 벤제마, 카를로스 바카, 니콜라 칼리니치 등이 톈진의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톈진은 지난 겨울 최상위 영입 타깃이었던 코스타 영입에 실패하자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알렉산더 파투를 영입했다.

그럼에도 코스타를 향한 톈진의 마음은 여전했다. 세베린에 따르면 톈진은 코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 2,700만 파운드 수준의 제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역대 최고 이적료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8,925만 파운드(약 1,267억 원)이다. 1억 2,700만 파운드는 이 금액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료의 두 배, 앤디 캐롤의 4배의 이적료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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