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콘서트 추락 사고..2층 높이 무빙카 낙상(종합)

입력 2017. 2. 26. 20:15 수정 2017. 2. 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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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29)가 공연 도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준케이는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 6NIGHTS 콘서트' 무대에 섰다.

준케이는 추락했고, 공연은 중단됐다.

JYP 측은 "준케이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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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안나영기자] '2PM' 준케이(29)가 공연 도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준케이는 2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 6NIGHTS 콘서트' 무대에 섰다. 이날 '핸즈업'을 부르던 도중 2층 높이 무빙카에서 떨어졌다.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2PM은 토크 이후 무빙카에 올랐다. 팬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려는 의도였다. 준케이는 가운데 자리에 섰다.

2PM은 '핸즈업'을 열창했다. 그러던 중, 무빙카가 양쪽으로 갈라졌다. 준케이가 이동하기 전이었다. 준케이는 추락했고, 공연은 중단됐다.

준케이는 긴급하게 아산 병원으로 이송됐다. JYP 측은 "준케이가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PM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당시 현장을 긴급히 알렸다. 대부분의 팬들은 콘서트 중단 발표에도 공연장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향후 일정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PM은 다음달 3~5일 파이널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이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독자 제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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