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박이의 '동욱삼촌' 따라잡기(ft.다정다감 진영삼촌)(종합)

이지현 입력 2017. 2.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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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은 우연히 나무를 부러뜨렸다. 아빠 이휘재에게 "거실쪽으로는 오지마"라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그러던 중 나무가 부러진 것을 발견한 이휘재가 묻자 서언이 대신 "내가 모르고 그랬어"라고 이야기했다. 서언의 행동에 놀란 서준은 다시 아빠를 찾아가 "사실대로 말할게. 내가 저거 모르고 망가뜨렸어. 나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놀이터에서 놀던 서언, 서준이는 천 원짜리 지폐를 우연하게 주워 심각한 논의에 빠졌다. 여러가지 추리를 하며 "거기 돈 잃어버린 사람 없어요?"라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초콜렛 사먹을까?"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은행에 가서 물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형제는 은행으로 갔고 "잃어버린 돈은 경찰서에 가져가서 주인을 찾아주는거다"라는 설명을 들었다. 아빠와 함께 경찰서로 가 천원을 내밀었고 또 한번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는 무에타이의 후예로 거듭났다. 무에타이 바지를 입은 대박이는 순한 눈빛으로 어설픈 자세를 취했다. 이에 이동국은 "눈빛이 너무 선하잖아"라며 코치에 나섰고, 이를 보던 설아는 눈빛과 자세를 시범 보였다. 대박이는 설아의 시범에 강렬한 눈빛과 함께 제대로 된 발차기를 선보이며 카리스마 있는 남자로 거듭났다.

이동국과 설수대가 서울 청담동 거리에 나왔다. 이동국은 "결혼 전에는 서울에 와서 머리도 하고 멋을 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대박이는 미용실에서 공유의 사진을 보자마자 "빠기 이거!"라고 선택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설수대가 "동욱삼촌"의 사진을 보며 반가워 했고, 공유와 이동욱의 사진을 비교 한 대박이는 "동욱삼촌"을 콕 집어 공유를 '퍽 난감'하게해 웃음을 안겼다.

미용실에서 B1A4 진영과 만났다. 알고보니 지난해 시상식에서 설수대에게 시상을 한 삼촌인 것. 아빠가 머리를 하는 사이 진영이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다. 빵을 먹으러 간 설수대와 진영은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박이는 동욱삼촌을 따라잡기 위해 생애 첫 파마도 했다. 동욱삼촌의 '쉼표머리'로 변신한 이동국-대박 부자는 원조 이동욱에게 인증사진을 보냈다. "잘 어울려요. 삼총사 뭉쳐요"라는 답장으로 화답했다.

요즘 사탕, 초콜렛에 빠진 승재는 생애 첫 치과를 방문했다. 승재는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자 무서운 치료 기구들에 겁을 먹었다. 의사는 "승재 겁쟁이에요?"라고 물었고, 골목대장 승재는 "나 겁쟁이야"라고 돌연 커밍아웃해 웃음을 유발했다. 눈물, 콧물 쏙 뺀 승재는 "사탕과 초콜렛은 조금만 먹어요"라는 선생님의 교육을 정확하게 이야기했다.

골목대장 승재는 동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고지용은 네 아이들과의 '독박육아'가 시작됐다. 네살배기들과 술래잡기, 공룡놀이와 더불어 식사까지 챙기며 아들을 위해 노력했다. 친구들이 집으로 떠나자 유독 아쉬워 하는 승재다. 고지용은 "항상 혼자 놀던 아들이라 또래 아이들과 노는 걸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곧 유치원을 보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다 남매 아빠 이범수는 일일 학부모 선생님 제안을 받았다.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변장을 한 이범수는 시범으로 소을이를 만났다. 하지만 아빠를 알아보지 못한 소을은 눈물을 흘렸다. "너무 무섭다"는 소을은 아빠를 위해 여러가지 조언을 했다.

유학파 체육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범수는 아이들에게 메달과 상패를 나눠주며 동기를 부여했다. 수업 후 이다을 아빠로 돌아왔고 누나와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다을은 "아빠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로희부녀는 첫 버스 여행에 나섰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같이 버스를 타고 남대문으로 쇼핑을 갔다. 취향이 확실한 로희는 직접 원하는 옷을 골랐다. 이후 로희부녀는 개그맨 정성윤, 김미려의 딸 모아가 놀고 있는 미어캣 카페에서 급 만남을 가졌다. 미어캣과 친근해진 로희는 직접 음식을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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