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슈퍼맨' 서언·서준, 어느새 몸도 마음도 '폭풍 성장'

2017. 2.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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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언과 서준이 몸과 마음 모두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준은 실수로 나무를 부러트렸다. 모르는 척 했지만 이휘재가 이 사실을 알고 말았다. 이휘재가 누가 한 짓이냐고 추궁하자 서준이 아닌 서언이 “내가 모르고 했어”라고 말하며 자신이 죄를 뒤집어썼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서준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서준은 방에 있던 아버지 이휘재를 찾아가 “내가 사실대로 말할게. 내가 저거 모르고 망가뜨렸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휘재는 “솔직히 말해서 용서해줄게”라며 용기 있게 고백한 서준을 혼내지 않았다.

이후 서언과 서준은 놀이터에서 놀던 중 떨어진 돈을 발견했다. 쌍둥이는 이 돈의 주인을 찾아주러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주인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 때 서준이 아이디어를 냈다. 서준은 “좋은 생각났어. 은행에다 넣을까 돈? 원래 이거 돈은 은행에 가져다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서언과 서준이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 직원은 길에서 주운 돈이라는 쌍둥이에게 ”경찰 아저씨 가져다주면 주인 찾아주시니까 가져다주세요“라고 알려줬다.

이에 다시 쌍둥이의 여정이 시작됐다.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나온 이휘재도 합류했다. 서언은 이휘재에게 “놀이터에서 놀다 이거 주웠어. 경찰서에 가져다줘야 돼”라고 설명했고, 이휘재는 “모르는 돈을 주웠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에 가져다드리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다.

경찰서에 도착한 쌍둥이는 착한 일을 한 기념으로 호루라기를 받았다.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선물인 만큼 쌍둥이의 기분도 하늘을 찔렀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이후 경찰에게 경례를 해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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