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동심 브레이커 "얘들아 이거 아니잖아"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입력 2017. 2.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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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동심을 파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와 동네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간 고지용의 모습이 공개됐다.

승재는 "그만. 곰돌이랑 공룡이랑 같이 섞으면 어떡해. 이거는 너무 크잖아. 절대로 안돼"라며 소리쳤고 친구들이 이를 무시하자 홀로 방문을 닫고 들어갔다.

고지용은 "친구들은 맨날 자기들은 왜 그래"라며 방문에서 기웃거리는 승재와 친구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숨바꼭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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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동심을 파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와 동네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간 고지용의 모습이 공개됐다.

승재는 친구들과 놀던 중 공룡 장난감을 두고 다투게 됐다. 승재는 "그만. 곰돌이랑 공룡이랑 같이 섞으면 어떡해. 이거는 너무 크잖아. 절대로 안돼"라며 소리쳤고 친구들이 이를 무시하자 홀로 방문을 닫고 들어갔다.

고지용은 "친구들은 맨날 자기들은 왜 그래"라며 방문에서 기웃거리는 승재와 친구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숨바꼭질을 제안했다. 고지용은 "삼촌이 열 셀테니까 숨어요. 눈 감고"라고 말했고 승재와 친구들은 소파에 나란히 누운 채 눈을 감았다.

열을 센 고지용은 아이들의 모습에 헛웃음을 지은 상황. 고지용은 "얘들아 이거 아니잖아. 숨바꼭질 해봤어 안 해봤어? 집에서 이렇게 했어?"라며 동심이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 숨바꼭질하는 방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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