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7일 호남 방문.. "호남 차별과 소외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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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 '호남 잡기'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 전역을 훓으며 민심 끌어안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반영하듯 이 시장도 호남 방문에 앞서 '호남 차별'을 지적하며 예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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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이 '호남 잡기'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 전역을 훓으며 민심 끌어안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첫날 광주시당장애인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광주 민주화 운동 입장발표, 광주지역 중소상공인 간담회, 광주 시민과의 대화 등 눈코뜰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에도 이낙연 전남도지사 간담회를 비롯해, 전남방문 기자회견, 광양시민사회 정책간담회와 여수수산시장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라디오 인터뷰와 광주 독립운동기념탑 참배하고 무등산 노무현길 탐방으로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호남이 '야권의 텃밭'이고 당내 첫 순회경선지라는 점에서 지지율 정체에 빠진 이 시장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이를 반영하듯 이 시장도 호남 방문에 앞서 '호남 차별'을 지적하며 예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 속에서 차별과 소외로 점철된 호남의 문제는 다음 대통령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에서도 과거 기존시가지와 분당신도시 주민들의 경제적, 정서적 갈등이 있었다"며 "이재명은 이런 경제적, 정서적 갈등을 봉합하고 성남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시켜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복지도시로 발전시킨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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