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 내겐 산소 같은 존재"

2017. 2.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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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오상진이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아내를 모시니 행복하다"며 "제 휴대전화에는 '최고존엄'이라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상진은 깨볶는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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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새신랑 오상진이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아내를 모시니 행복하다"며 "제 휴대전화에는 '최고존엄'이라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의 요리 실력에 "라면을 끓여왔는데 한강이더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첫키스는 소영씨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밤에 했다. 확실하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산소같은 느낌이다.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했다.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상진은 깨볶는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잡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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