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10도 안팎 포근..저녁엔 '뚝'
2017. 2. 26. 15:36
[앵커]
2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저녁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이 가볍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그네를 타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과 광주가 10도, 대구가 11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일교차가 10도가 넘어 밤까지 야외활동을 할 경우 두꺼운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날씨는 계속해서 평년보다 따뜻합니다.
다음주 화요일 서울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가고, 3월 1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조금 떨어지지만 낮에는 영상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도 오전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이었지만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나아집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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