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해리슨 포드, 정신 못 차렸나..또 경비행기 탔다

박설이 2017. 2.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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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비행기를 몰다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에 착륙해 사고 직전의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던 해리슨 포드가 또 경비행기에 올라탔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3일 경비행기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의 존웨인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대형 여객기와 충돌할 뻔한 사건을 일으켰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 사건에 앞서 2015년 3월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경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인근 골프장에 긴급 착륙, 경비행기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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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주 경비행기를 몰다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에 착륙해 사고 직전의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던 해리슨 포드가 또 경비행기에 올라탔다.

미국 피플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타에서 경비행기를 운전했다. 이날 해리슨 포드는 자신의 경비행기 컬렉션 중 단발엔진의 경비행기 세스나 카라반에 탑승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3일 경비행기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의 존웨인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대형 여객기와 충돌할 뻔한 사건을 일으켰다. 이 여객기에는 110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이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안전 규정 위반으로 해리슨 포드를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파일럿 출신의 로스 아이머는 피플에 "조사를 통해 해리슨 포드의 과실이 밝혀지면 조종 면허증은 일시 중지 혹은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FAA의 조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해리슨 포드는 10여 일 만에 또다시 경비행기에 올라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 사건에 앞서 2015년 3월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경비행기 엔진 고장으로 인근 골프장에 긴급 착륙, 경비행기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이 밖에도 경비행기 추락, 불시착 등 사고를 일으켜 논란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익스펜더블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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