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U-12팀, 전국 초등 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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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산하 유스 팀이 전국 대회에서 성과를 올렸다.
박종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구 U-12팀은 제1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전국 2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대구 U-12팀은 울산 현대 U-12팀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했다.
울산 U-12팀을 맞서서도 잘했지만 아깝게 한 골을 허용하며 챔피언에 오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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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구 FC 산하 유스 팀이 전국 대회에서 성과를 올렸다.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준우승을 차지하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박종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구 U-12팀은 제12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전국 2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대구 U-12팀은 울산 현대 U-12팀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했다.
파이널에 오르기까지는 파죽지세를 자랑했던 대구 U-12다. 예선 1라운드에선 경남 창원초를 6-0으로 대파하며 공격력을 자랑했고, 16강에선 김포 주니어 FC를 10-0으로 격퇴하며 남다른 득점력을 재차 과시했다. 결승에 오르기까지 5전 전승을 거둔 대구 U-12팀은 딱 한 번만 실점하며 수비적으로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 U-12팀을 맞서서도 잘했지만 아깝게 한 골을 허용하며 챔피언에 오르진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개개인의 활약은 인정받은 대구 U-12팀이다. 미드필더 이창헌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포워드 이동현은 공격상을 받았다. 조철호 대구 U-12팀 코치도 우수 지도자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대회를 지휘한 박 감독은 “고생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학부모님들과 구단에도 감사하다. 아쉬움이 남지만 다가오는 소년 체전 예선을 잘 준비해 다음 무대를 기약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냄과 동시에 다음엔 더 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대구 U-12팀은 3월부터 새로운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열리는 2017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구권역 대회다. 대구 U-12팀은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구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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