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첫 시범경기 LAA전 2타수 무안타 침묵

2017. 2. 26.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돌아섰다.

테임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이후 4년만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테임즈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4안타로 침묵, 시범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상학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1)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돌아섰다. 

테임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이후 4년만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에인절스 선발 페팃을 맞이해서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선두타자로 나온 5회초에는 호세 알바레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에서 라이언 코델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마쳤다. 

테임즈는 지난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2시즌 통산 181경기 타율 2할3푼2리 63안타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2014~2016년 3년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뒤 밀워키와 3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2-0 완봉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테임즈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4안타로 침묵, 시범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waw@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