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우승 탈환 도전' 양희영 "샷감 좋아요"

뉴스엔 입력 2017. 2. 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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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완벽한 샷 감을 바탕으로 2년 만에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양희영(28 PNS창호)은 2월2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3,000만 원) 3라운드 13번 홀까지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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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촌부리(태국)=사진 표명중 기자]

양희영이 완벽한 샷 감을 바탕으로 2년 만에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탈환에 도전한다.

양희영(28 PNS창호)은 2월2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3,000만 원) 3라운드 13번 홀까지 중간 합계 17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스테이시 루이스(32 미국)를 따돌리고 약 2년 만에 LPGA 통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3승을 달성할 수 있다.

일정은 다소 꼬였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친 양희영은 24일 2라운드를 치러야 했지만, 양희영이 출발조차 하지 못 한 상황에서 세찬 비가 내렸고, 벙커에 물이 많이 고일 정도로 코스 컨디션이 엉망이 됐다.

결국 2라운드는 25일로 순연됐고, 양희영은 2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돈 상태에서 30분만 휴식을 취한 뒤 다시 3라운드에 나서야 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양희영은 3라운드에서도 순항했지만, 3라운드도 날씨로 인해 약 1시간40여분 중단이 됐기 때문에 3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 했다. 양희영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부터 3라운드의 남은 5개 홀을 마친 뒤 최종 라운드에 들어가야 한다.

양희영은 25일 LPGA를 통해 "내일 3라운드를 또 치러야 한다"며 "매 홀, 매 샷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자주 중단이 되고 흐름이 끊길 법도 한데 양희영은 1라운드부터 현재까지 선두를 놓지 않고 있다.

양희영은 그 비결로 샷을 꼽았다. 양희영은 "샷이 좋다. 이번 주 계속 샷 감이 좋다"고 덧붙였다.

양희영의 좋은 흐름이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져 2년 만에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양희영은 2015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2016년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태국과 좋은 궁합을 보이고 있다.(사진=양희영)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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