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혼다 타일랜드 3R 악천후로 중단..양희영·전인지 3타씩 더 줄여

하유선 기자 2017. 2.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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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세 번째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 경기가 폭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됐다.

LPGA 경기위원회는 25일 대회가 열린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642야드)에 폭풍이 몰아쳐 현지시간 오후 3시13분(한국시각 오후5시13분)부터 경기를 중단시켰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역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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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세 번째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 경기가 폭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됐다.

LPGA 경기위원회는 25일 대회가 열린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642야드)에 폭풍이 몰아쳐 현지시간 오후 3시13분(한국시각 오후5시13분)부터 경기를 중단시켰다.

3라운드에서 선전하고 있는 선수는 양희영(28)과 전인지(23), 그리고 최운정(27)이다.

양희영은 7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보태 3타를 더 줄였다. 중간 성적은 15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상승세 모드인 전인지는 3라운드 13개 홀을 끝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역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다. 1라운드 공동 22위에서 2라운드 공동 19위, 그리고 현재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최운정은 후반 5번홀까지 14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로 전인지와 동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태국 대회는 둘째 날에도 기상 악화로 경기가 순연돼 사흘째인 이날 오전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치러졌고, 연이어 3라운드가 진행됐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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