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모친상가 정치인 조문 조화 쇄도

김상우 2017. 2. 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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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모친 상가에 25일 정치인들의 조문과 조화, 조기가 쇄도하고 있다.

참여정부 인사를 중심으로 정치인들은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거나 조화, 조기를 보내 애도했다.

안 전 대표는 상가에서 조문한 뒤 식사를 하고 떠나면서 조문을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자신은)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오직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연히 위로하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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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모친 상가에 25일 정치인들의 조문과 조화, 조기가 쇄도하고 있다.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모친 상가에 25일 정치인들의 조화와 조기가 쇄도하고 있다. 조화가 많아 놓을 자리가 부족하자 조화는 돌려보내고 리본만 벽에 빼곡히 붙히고 있다. 조의금은 받지 않고 방명록만 남기도록 하고 있다. 2017.02.25 woo@newsis.com

참여정부 인사를 중심으로 정치인들은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거나 조화, 조기를 보내 애도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문희상·김부겸·원혜영·유승희·김병관 민주당 의원, 김재경 바른정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조문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 유인태·이용섭·이미경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았다.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윤광웅 전 국방장관,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 등 주로 참여정부 고위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상가에는 조화가 많아 놓을 자리가 부족하자 조화는 돌려보내고 리본만 벽에 빼곡히 붙히고 있다.

조의금은 받지 않고 방명록만 남기도록 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도 조화를 보냈다.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모친 상가에 25일 정치인들의 조화와 조기가 쇄도하고 있다. 조화가 많아 놓을 자리가 부족하자 조화는 돌려보내고 리본만 벽에 빼곡히 붙히고 있다. 조의금은 받지 않고 방명록만 남기도록 하고 있다. 2017.02.25 woo@newsis.com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안 전 대표는 상가에서 조문한 뒤 식사를 하고 떠나면서 조문을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자신은)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오직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연히 위로하러 왔다"고 말했다.

또 오후 9시를 전후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조문할 예정이다.

한편 권양숙 여사의 모친 박덕남 여사는 24일 오전 7시 18분 96세 노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장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선산이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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