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윤진서X오지호가 밝힌 #러브스토리 #커피메이트 #첫인상 [종합]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윤진서, 오지호가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커피메이트'에 함께 출연한 윤진서,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진서는 "저는 '커피메이트'에서 주부다. 매일 아침에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커피숍에 간다. 그곳에서 한남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친구가 되는 영화"고 말했다. 오지호는 "에로틱한 의자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커피메이트'에 대해 "터치 하나 없이 일탈을 하는 영화다.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로 스킨십을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어 오지호는 윤진서와 첫만남에 대해 "작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오묘한 느낌이 있다"면서 "'저는 돈이 필요없어요'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윤진서는 이에 대해 "제가 제주도에 내려가 살고 있다. 거기선 비싼 물건이 필요 없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서핑을 하고 놀러다니는 게 좋다"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지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됐던 딸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돌 잔치를 했다. 돈을 잡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를 닮은 딸에 대해 "나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눈만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 같다. 커 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 소개로 만났다. 첫 눈에 반했다. 이 친구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나가더라"고 털어놨다.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