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되짚어본 박 대통령 취임 4년, 남긴 것은?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김광삼 변호사>

헌재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임박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열리는 탄핵 찬반 집회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사 막바지에 다다른 특검에서는 잠시 후 최순실씨가 출석에 해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해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김광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4주년이 되었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맞이한 박 대통령의 취임 4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어떤 공과 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2> 탄핵심판을 앞두고 대통령 자진 사퇴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를 일축하고 있는데, 탄핵심판 전 대통령의 자진 사퇴,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 일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취임 4주년을 맞은 청와대는 조용합니다. 탄핵심판 준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4> 특검에 모습을 드러낼 최순실 씨. 특검의 수사기한이 3일 남은 상황에서 사실상 이번 조사가 마지막 조사가 될 텐데요. 이번 소환은 지난 9일 자진출석 이후 16일만인데요. 지금까지 7차례나 소환에 불응해왔는데 이제는 순순히 출석에 응하는 모습인데, 태도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5> 수사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뤄지는 최순실 씨 소환 조사,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질문 6> 특검은 지난 9일에는 삼성 뇌물 수수 혐의를 중심으로 최순실 씨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소환 조사에서는 국내 재산 관련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특검이 은닉 재산과 관련한 정황을 상당히 확보했다는 의미인가요?

<질문 7> 그렇다면 오늘 이뤄지는 최씨 본인에게 은닉 재산과 관련한 조사,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오늘 조사에서 어떤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8> 일단 특검은 최순실 재산 문제와 관련해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소환 조사로 최종 수사결과 내용에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9> 하지만 앞으로 특검의 수사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순실 씨의 재산 관련한 혐의를 완벽하게 조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 수사기한이 종료되면 최순실 은닉 재산 조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10> 특검 수사기한 연장과 관련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 질문에 이번에도 확답을 피했습니다. 사실상 특검 연장은 무산됐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11> 헌재가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 출석 여부를 답해달라고 한 시한이 내일입니다.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시나요? 헌재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박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 12> 정치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선의'발언 논란 이후 지지율에 제동이 걸린 안희정 충남지사는 호남을 찾았습니다. 전보다 목소리도 강경해졌는데요. 이런 행보로 떨어진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 수 있을까요?

<질문 13> 이틀째 호남 찾은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어 다음 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호남을 찾습니다. 과연 호남 민심은 이들에게 손을 내밀까요? 호남 민심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질문 13-1> 이재명 성남시장은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지지율이 계속 정체상태였는데, 반전의 기회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4> 보수 진영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보수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데요.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 지사가 대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5>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해져오면서 찬반 세력 간의 갈등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오늘 열리는 탄핵 찬반집회에서 세대결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우려되는 점은 없나요?

<질문 16> 그렇다면 점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탄핵 찬반집회, 국론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좋은 해법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생방송 시청하기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