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멕시코 "장벽 불태워라"..트럼프 흉내 내며 조롱

2017. 2. 25. 08: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쌓겠다고 발언한 바있죠?

여기에 단단히 화가 난 멕시코 베라크루즈에 시민들이 겨울 축제에 모여서 장벽에 불을 붙였습니다.

새로 건설할 국경 장벽이 멕시코 국민들에게 불행을 안겨준다고 했는데요, 무대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흉내내는 배우도 등장합니다.

트럼프의 말투와 손짓까지 우스꽝스럽게 따라해가며 한껏 조롱하고 풍자하고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필요한 것은 장벽이 아니라 단합과 희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