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내림세 유지..전국 평균가격 리터당 151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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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의 주당 평균가격이 11주간의 상승세를 접고 2주 연속 내렸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0.4원 내린 리터당 1516.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11.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5.1원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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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주유소 휘발유의 주당 평균가격이 11주간의 상승세를 접고 2주 연속 내렸다. 국제유가도 게걸음중이어서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금수준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0.4원 내린 리터당 1516.5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평균치(1454.6원)보다는 61.9원이 높다. 다만 11월 다섯째주(1425.2원) 이후 12월 둘째주(1517.2원)까지 11주간 이어지던 상승세는 멈추고 2주 연속 하락했다.
2월 넷째주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0.7원 내린 리터당 1307.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0.3원 내린 리터당 1536.1원, 경유가는 0.5원 하락한 1328.0원을 각각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0.8원 내린 리터당 1489.2원, 경유는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1279.9원을 나타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11.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5.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리터당 1497.8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13.8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 미국 원유 시추 가동 기수 증가 등 하락요인과 산유국 감산 이행 등 상승요인이 혼재하고 있다"며 "국제유가가 소폭 변동에 그침에 따라 국내유가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song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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