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풍계리 지속적 저강도활동..추가 핵실험 대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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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4일(현지시간)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여러 곳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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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지시만 있으면, 즉각 핵실험 진행 가능" 분석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4일(현지시간) 지난 18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여러 곳에서 지속적인 저강도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특히 이번 위성사진은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이 진행된 북쪽 갱도 지원시설 부근 물자와 차량의 위치에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가 있었고 작은 폐석 더미들의 형태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은 새로운 핵실험에 대비해 지속해서 준비하고 갱도를 보수·관리하는 것을 뜻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또 상부의 결정만 내려지면 북한은 아마도 즉각적으로 핵실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추가 핵실험이 언제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38노스는 서쪽 갱도와 주(主)지원지역 및 남쪽 갱도 등지에도 약간의 변화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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