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초반대 스마트폰 'X400' 출격

권용민 기자 2017. 2. 25.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제]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3일 국내에 본격 선보인다 21일 밝혔다.

X400은 지난달 18일 출시한 X300과 같은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 기능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실용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실속형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면 전원키 센서 활용 '핑거터치' 기능 적용, 자동 셀피 촬영·저장 가능, 후면 전원키 두 번 터치로 화면 캡처 및 저장, X시리즈 최초 '지문 잠금해제' 기능 탑재
21일 LG전자 모델이 실속형 스마트폰 X 시리즈 신제품 ‘X40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21일 LG전자 모델이 실속형 스마트폰 X 시리즈 신제품 ‘X400’의 핑커터치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사지제공=LG전자
[서울경제]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3일 국내에 본격 선보인다 21일 밝혔다.

X400은 지난달 18일 출시한 X300과 같은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출고가는 31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전원키 센서를 활용한 핑거터치 기능이다. 카메라 촬영시 후면 전원키를 손가락으로 한번 터치하면 자동 셀피 촬영과 저장이 가능하다.

뉴스나 영상을 시청할 때 후면 전원키를 두 번 터치 후, 떼지 않고 유지하면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도 있다. 또 X시리즈 최초로 내장한 지문 센서로 스마트폰이 꺼진 상태에서 잠금 설정을 풀 수 있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이 70~80도 정도임을 감안할 때 같은 거리에서 50% 이상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어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측면에 곡면 글래스를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했고,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로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또 후면에는 고운 머릿결을 형상화한 무늬로 은은한 느낌을 전해준다.

32GB 메모리를 내장해 16 대 9 비율의 고해상도 사진을 하루 10장씩 2년간 저장해도 넉넉하다. 또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를 탑재해 고선명 영상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실용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실속형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