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미우새' 김건모X조카, 이런 브로맨스 또 없습니다

입력 2017. 2. 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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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조카와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불렀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카와 시간을 보내는 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건모는 자동차와 놀고 싶어하는 조카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드론을 집어들었다.

이날 건모는 조카의 정신 연령에 맞춰 장단을 맞춰주고 같이 놀아주며 브로맨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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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건모가 조카와 역대급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불렀다. 동생네 사정으로 조카를 돌보게 된 건모. 무려 4시간동안 조카와 놀아주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친 부자지간 같은 케미를 넘어 친구같은 모습이었고,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에 환호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카와 시간을 보내는 건모의 모습이 담겼다. 건모는 자동차와 놀고 싶어하는 조카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드론을 집어들었다. 조카는 드론의 모습에 무관심했던 것도 잠시, 건모가 드론을 움직이자 급관심을 보였다.

건모가 드론을 착륙시키면 조카는 드론을 가지고 와 다시 움직이게 해달라고 했고, 건모는 수십번 그 동작을 반복했다. 결국 건모는 조카 몰래 드론의 건전지를 빼 다른 데로 시선을 돌렸다.

건모는 이어 조카가 좋아하는 김을 가지고 와 조카와 김으로 눈썹을 만들어 붙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모의 장난에 어머니는 "둘이 똑같다"고 흐믓해했다.

이어 건모는 귤로 주스를 만들어준다며 국자로 귤을 으깨었고, 이를 소주잔에 담아 조카의 취향을 저격했다. 조카는 즙을 다먹은 뒤 잔을 털었고, 건모는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조카의 머리 위에서 터는 모습을 보여 어머니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이날 건모는 조카의 정신 연령에 맞춰 장단을 맞춰주고 같이 놀아주며 브로맨스를 만들었다. 어머니는 건모의 철없음을 타박하면서도 흐믓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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