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16강 대진] '우승 후보' 맨유, 로스토프와 맞대결..로마vs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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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전에서 로스토프와 만난다.
맨유는 32강전에서 프랑스 생테티엔을 상대로 1,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며 합계 4-0으로 16강에 올랐고 로스토프와 대결하게 됐다.
로마는 32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에게 1-0으로 패배했지만 1차전에서 거둔 4-0 대승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16강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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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전에서 로스토프와 만난다. AS로마는 리옹을 상대한다.
UEFA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16-17 UEL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앰배서더인 스웨덴의 패트릭 안데르손이 진행했다.
16강 진출 팀 중 '뜨거운 감자'인 맨유는 러시아 원정을 떠난다. 맨유는 32강전에서 프랑스 생테티엔을 상대로 1,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며 합계 4-0으로 16강에 올랐고 로스토프와 대결하게 됐다.
맨유와 함께 UEL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로마는 올림피크 리옹을 만났다. 로마는 32강 2차전에서 비야레알에게 1-0으로 패배했지만 1차전에서 거둔 4-0 대승에 힘입어 16강에 진출했다. 이는 16강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독일의 샬케04-묀헨 글라드바흐, 벨기에의 KAA헨트-헹크로 추첨된 경기의 팀들은 서로 같은 국가로 원정을 떠나는 행운을 떠안았다.
대진이 확정된 16강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0일과 17일에 1, 2차전이 펼쳐진다.
# 2016-17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셀타 비고(스페인) - 크라스노다르(러시아)
아포엘(키프로스) - 안더레흐트(벨기에)
샬케04(독일)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 AS로마(이탈리아)
로스토프(러시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 베식타스(터키)
KAA헨트(벨기에) - 헹크(벨기에)
코펜하겐(덴마크) - 아약스(네덜란드)
사진= 게티이미지, UEFA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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