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학위수여식장에서 시흥캠퍼스 반대 시위

전민규 2017. 2. 24. 19: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1회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이 24일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오른쪽 둘째)이 입장하고 있다.
성낙인 서울대총장이 학위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 총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플래카드는 시흥캠퍼스 협약 철회와 학생탄핵 규탄 등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학위수여자 몇몇도 손 카드를 들고 항의에 동참했다.
24일 오후 서울대 관학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성 총장의 인사말 도중 학생들이 항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었다.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장에 성낙인 총장에게 항의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24일 오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학위수여식 행사에서 성 총장이 단상에 올라 졸업생들에게 인사말을 하던 중 '서울대본부점거' 소속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협약 철회'와 '학생탄압'을 규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식장 곳곳에 내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위수여자 중 몇 명도 손 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이날 성총장에 대한 시위는 총장의 축하 인사가 끝난 뒤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내면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즐겁고 행복할 것 같은 일을 찾아야 한다"며 "삶의 깊이와 철학이 느껴지는 품격있는 서울대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는 학사 2422명, 석사 1804명, 박사 699명 등 총 492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글 =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rk

박 대통령 지지율 5%로···비선 논란 속 탄핵 위기까지

[단독] "세월호 당일날 시술" 가짜 제보에 골치

"광장의 변질은 文 책임 커···사회 개혁에 집중했어야"

회춘 성형 하는 6070···"주름 없애니 자신감 생겨"

탄기국, 하태경에 50억 손해배상 소송···재산 가압류도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