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설' 마테우스, "뮐러는 포지션을 완전히 빼앗겼다"

최한결 인턴 2017. 2. 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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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55) 토마스 뮐러(27,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에 대해 또다시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마테우스는 이미 지난 1월 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통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뮌헨에서 뮐러가 뛸 수 있는 자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 독일 'TZ'의 보도를 인용해 "마테우스가 다시 한번 뮐러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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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55) 토마스 뮐러(27,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경쟁에 대해 또다시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마테우스는 이미 지난 1월 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통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의 뮌헨에서 뮐러가 뛸 수 있는 자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 독일 'TZ'의 보도를 인용해 "마테우스가 다시 한번 뮐러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뮐러의 업적을 알기에 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누가 부상당하지 않는 한, 뮐러가 중요한 경기에서 뛸 자리는 없다. 포지션을 완전히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뮐러는 이번 시즌 중요한 경기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지난해 분데스리가 전반기 가장 중요했던 라이프치히전에서 결장했고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4분을 출전하는데 그쳤다.

뮐러의 어려움은 티아고 알칸타라의 성장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 준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한 티아고는 이번 시즌 크게 발전된 기량으로 이미 2015-16 시즌 리그 선발 출전 횟수(16회)를 따라잡으며 중용 받고 있다.

마테우스도 "아르옌 로번, 프랭크 리베리, 티아고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지원하는 공격진을 믿는다. 이들은 경기를 지배하고 찬스를 만든다"면서 뮐러의 자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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