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2R, 악천후로 순연..박인비는 1오버파 기록중(종합)

뉴스엔 입력 2017. 2. 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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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가 악천후로 인해 순연됐다.

2월24일(이하 한국시간)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3,000만 원) 2라운드가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렸다.

결국 오후 6시10분께 LPGA는 "코스 컨디션 때문에 경기를 치를 수 없어 2라운드가 순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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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리(태국)=뉴스엔 표명중 기자/주미희 기자]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가 악천후로 인해 순연됐다.

2월24일(이하 한국시간)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8억3,000만 원) 2라운드가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두 번 중단됐다. 두 번째 경기가 중단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38분께. 대차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약 두시간 동안 비가 쏟아졌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었으나 마지막 두 조에 속한 양희영(28 PNS창호), 아리아 주타누간(22 태국), 김세영(24 미래에셋자산운용), 펑샨샨(28 펑샨샨), 이민지(21 하나금융그룹,호주) 등은 출발조차 하지 못 한 상태였다.

결국 오후 6시10분께 LPGA는 "코스 컨디션 때문에 경기를 치를 수 없어 2라운드가 순연된다"고 밝혔다. 2라운드는 오는 25일 현지 시간으로 오전 7시에 다시 시작된다. 선수들도 철수했다.

양희영, 김세영 등은 25일 못 치른 2라운드와 예정된 3라운드까지 최대 36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8개월 만의 LPGA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전반 7개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잃고 있다. 1라운드까지 합친 스코어는 1오버파다.

전 대회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25 BC카드)는 8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었다. 중간 합계는 4언더파.(사진=위부터 비내리는 시암 컨트리클럽, 박인비)

뉴스엔 표명중 acepyo@ /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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