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문재인 대세론, 국민의당 정신 똑똑히 차려야"

이재우 2017. 2.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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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4일 '문재인 대세론'과 관련, "우리는 정신 똑똑히 차려야 한다"며 당원을 독려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회의원 및 전국 지역위원장 합동 연수에 참석,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에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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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안=뉴시스】 이재우 남빛나라 기자 =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4일 '문재인 대세론'과 관련, "우리는 정신 똑똑히 차려야 한다"며 당원을 독려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회의원 및 전국 지역위원장 합동 연수에 참석,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에 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이 너무 세잖아. 대통령은 문재인한테 가는 것 아냐. 결국 우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과 다시 같이 가는 것, 연대해야 하는 것 아냐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분명히 있다"며 "우리는 정신 똑똑히 차려야 한다. 우리가 정권의 한부분이 되는 것이 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을 제3당으로 확립해준 국민의 뜻, 지역구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25% 이상의 정당 투표를 몰아서 이 땅에 다당제를 확립해준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여기 있는 의원과 위원장들이 분명히 새겨야 한다"며 "우리가 정치적으로 편하게 권력을 얻는 것이 다가 아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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