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회 출전 앞둔 윤채영 "기대 반 불안 반"

정미예 기자 2017. 2.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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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30, 한화)이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야마하 계약 발표회에 참석했다.

윤채영은 이 자리에서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GPA)투어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일본 골프정보 알바넷에 따르면 윤채영은 일본투어 출전에 "기대와 불안이 반반"이라고 말했다.

윤채영은 올 시즌 상반기는 일본투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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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계약 발표회에 참석한 윤채영. 사진=윤채영 트위터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윤채영(30, 한화)이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야마하 계약 발표회에 참석했다. 윤채영은 이 자리에서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GPA)투어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윤채영은 오는 3월 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017시즌 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한다. 윤채영은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통해 올 시즌 풀시드를 손에 넣었다.

일본 골프정보 알바넷에 따르면 윤채영은 일본투어 출전에 "기대와 불안이 반반"이라고 말했다.

기대하는 부분으로는 "그 동안 일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내 자신에게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불안한 부분으로 "상당히 주목 받고 있어서 긴장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스폰서 추천으로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한 윤채영은 최종라운드까지 우승경쟁을 벌이며 3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윤채영은 일본 코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일본은 한국과 비교해 그린과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가 많다. 윤채영은 "일본 코스가 내 골프 스타일과 비교적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골프장 코스의 분위기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하지 않더라도 주의 깊고, 신중하게, 하나씩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낫토를 매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윤채영은 올 시즌 상반기는 일본투어에 주력할 계획이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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