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17' 수상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의 패키징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24일 아모레퍼시픽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과 설화수, 프리메라의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여받았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플래그십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는 곡선 용기에 자연스러운 흰색 그라데이션 컬러를 사용한 제품이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디얼 블룸 파운데이션 쿠션’ 또한 오일 숙성 기술로 피부에 밀착감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어 ‘홀리스틱 뷰티’를 지향하고 있는 브랜드 설화수는 아시안 뷰티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낸 역량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브랜드의 주요 콘셉트인 식물학자의 연구실에서 모티브를 더한 ‘오가니언스’ 라인 제품으로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향후 각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잘 표현한 디자인으로 제품, 매장, 서비스 등 고객 경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자인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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