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전 카이머, 혼다 클래식 1R서 공동 3위

정미예 기자 2017. 2. 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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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나선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좋은 출발을 했다.

카이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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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클래식 1라운드, 마르틴 카이머.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올해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나선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좋은 출발을 했다.

카이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선두그룹 코디 그리블(미국),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다.

카이머는 이 대회가 올해 PGA투어 첫 대회다.

카이머는 지난 2014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5년간의 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했지만, 다음해 시드권을 상실했다. 최소 출전 의무 대회 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이머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단 10개 대회에 출전했다.

초청선수로 올해 PGA투어 첫 대회를 치른 된 카이머는 "운 좋게 혼다 클래식에 초대를 받았다"며 "PGA내셔널 코스는 까다롭지만, 나는 잘 쳤다고 생각한다. 많은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았고,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치렀다"고 말했다.

카이머는 유러피언투어에서는 올해 3개 대회를 치렀다. 시즌 첫 출전한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마치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 2월 초에 치른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클래식에서도 공동 23위에 오르며 꾸준히 성적을 냈다.

카이머는 혼다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치고 "오늘 침착하게 플레이 했다. 도전을 즐겼다"며 올해 PGA투어 스타트를 끊었다. /gftravel@manira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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