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男 서울시청 자해 목격자들 "순식간에..박원순에 불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전 10시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시청 신관 로비에 진입해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할 때 나타나 "박원순, 니까짓게 시장이냐"는 등의 소리를 지른 후 자신의 복부에 흉기로 상처를 냈다.
이후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청사 밖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4일 오전 10시께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시청 신관 로비에 진입해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할 때 나타나 "박원순, 니까짓게 시장이냐"는 등의 소리를 지른 후 자신의 복부에 흉기로 상처를 냈다.
복수의 목격자들은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며 "박 시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청사 밖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피를 흘린 이 남성은 계속해서 박원순을 언급하며 중얼거렸다.
소방당국은 "서울대병원쪽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생명이 위급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일제의 만행과 한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전시회 개막식 행사였다.
wit4@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