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20득점 펄펄..오리온, SK에 승리하며 삼성 맹추격

문대찬 2017. 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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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에 승리했다.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92대85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2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바셋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38대45로 뒤처진 3쿼터에서 허일영이 미들 슛을 성공한 데 이어 이승현이 김선형의 공을 가로채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줄여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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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SK에 승리했다.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92대85로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2연승으로 28승15패를 기록, 서울 삼성을 반 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반면 SK는 이날 패배로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3경기까지 벌어졌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2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바셋이 18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SK는 김선형과 데리코 화이트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내내 접전이 이어졌다. 오리온은 38대45로 뒤처진 3쿼터에서 허일영이 미들 슛을 성공한 데 이어 이승현이 김선형의 공을 가로채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줄여나갔다.

SK 최준용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림을 벗어난 것을 틈타 이승현이 미들 슛을 넣으며 46대47이 됐고, 3쿼터를 5분 여 남긴 상태에서 애런 헤인즈가 야투를 꽂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접전을 이어나가던 오리온은 4쿼터 중반 75대75에서 허일영의 2점 슛에과 문태종이 3점 슛에 힘입어 80대75로 달아났다. 결국 장재석이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드는 덩크슛을 넣으며 90대80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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