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종목]케이프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상반기까지 내수 부진 지속"

김연하 기자 입력 2017. 2.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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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부진한 내수 분위기는 올해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면세의 경우 작년 1·4분기까지는 본격적인 구매 수량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베이스가 높아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트는 적자점포 폐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역성장도 가능하다"면서도 "생활용품 때문에 본 채널 완전 철수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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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부진한 내수 분위기는 올해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면세의 경우 작년 1·4분기까지는 본격적인 구매 수량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베이스가 높아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트는 적자점포 폐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역성장도 가능하다”면서도 “생활용품 때문에 본 채널 완전 철수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에서의 매출도 긍정적이지는 않다. 강 연구원은 “중국 및 아세안의 경우 해외 면세가가 낮아지면서 이들 국가에서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북미는 매출과 마진 둘 다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타겟(Target) 채널에서 철수하는 것과 신규로 세포라 입점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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