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느낌 좋은 노승열, '플로리다 스윙' 첫날 상위권

조민욱 기자 2017. 2. 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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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의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첫날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노승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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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24일(한국시간)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사진출처=노승열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의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 첫날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노승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한국시각 오전 8시 5분 현재 노승열은 쟁쟁한 톱랭커들을 제치고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린 채 경기를 마쳤다. 일부 선수들은 몇 홀씩을 남겨둔 상황.

'플로리다 스윙'은 2월 말에서 3월 초에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에서 잇따라 열리는 PGA 투어 대회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혼다 클래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대회다.

노승열은 2주 전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날 노승열은 2번(파4)과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뒤 5번홀(파3)에서 나온 보기는 8번홀(파4) 버디로 메웠다. 후반 들어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가 나와 잠시 주춤했지만 14번홀(파4)에 이어 마지막 홀(파5)에서 버디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6언더파 64타를 친 코디 그리블,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노승열과는 3타 차이다./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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