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스맥, 작년 4분기 흑자전환

박선미 2017. 2. 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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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스맥이 흑자전환한 지난해 4분가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스맥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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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 기업인 스맥이 흑자전환한 지난해 4분가 실적을 발표했다.

24일 스맥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 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45%, 134% 늘어난 60억원,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 및 322%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전체 기준으로는 매출액 1228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으로 수익성이 2015년 보다 나빠졌지만 3분기까지 적자에서 4분기 흑자로 돌아선 게 고무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4분기 호실적은 기계사업부의 시장을 예측한 신규 제품의 호평, 해외 영역 확대로 인한 수주 증대, 전방산업의 투자확대 및 통신사업부의 솔루션 매출 증대등에 기인한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전체 실적에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1% 감소한 것은, 연초에 발행한 CB(전환사채)관련 현금유출이 없는 회계상 이자 비용 등의 인식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있다“며 “스맥의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올해에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실적발표와 함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친 주주정책의 일환으로 1주당 50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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