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류현경X박정민, 남매 못잖은 찰떡 케미 '뿜뿜' [종합]

김영록 2017. 2. 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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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씨네타운' 배우 류현경과 박정민이 현실 남매 못지 않은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2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의 박정민과 류현경이 출연했다.

DJ박선영은 박정민에 대해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정민은 "너무 건방져보인다.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인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에 류현경은 "외국 사람으로 하자. 저예산 영화계의 탐크루즈 어떠냐"고 거들어 좌중을 웃겼다.

박선영은 박정민에게 지난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한턱 쐈냐'고 물었고, 류현경은 "박정민씨가 용돈을 줬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박정민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느냐?"라며 버럭했다.

박정민은 "월세 한번 내줬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류현경은 "사실 제가 작년에 수입이 없어서 힘든 시기였다. 태블릿PC도 선물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정민이 "잘 돕지 않는다. 도와달라고 하니 도와주는 거지"라고 답했고, DJ박선영은 "저하고도 좀 친하게 지내자"며 웃었다.

류현경은 ""'파수꾼' 할 때 부터 친하게 지냈다. 무조건 상탈 거라고 했는데, 작년에 진짜 상을 타더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그래서 복채 개념으로 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민의 또다른 미담도 공개됐다. 뮤지컬 공연 직후 가진 팬미팅에서 100명의 팬들과 한명한명 사진을 찍어줬다는 것. 박정민은 "절 좋아해서 모여주신 분들이니까, 해드릴 수 있는 건 당연히 해드려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의연히 답했다. 류현경은 "박정민 씨가 팬 이야기할 땐 진짜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며 웃었다.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 대해 류현경은 "라자루스 증후군에 걸려 죽었다 살아난 지젤이 전생에도 현생에도 자신이 화가라고 믿는 이야기다. 지젤의 그림을 잘 팔고 싶어하는 재범과의 갈등이 주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류현경은 "내용만 보면 되게 진지하고 그런 내용인데,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며 웃었다. 하지만 DJ박선영이 "두 분의 멜로도 좀 있겠다"고 거들자 류현경과 박정민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박선영은 "두 분 어제 같이 계시는 모습을 목격한 청취자 분에 따르면 꽁냥꽁냥 케미가 있다더라"고 지적했지만, 두 사람은 "어제는 방송 때문에 친한 척 한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류현경은 "사실 전 아티스트적인 그런 면이 별로 없다. 시류에 잘 따라간다고 해야하나?"라고 말했고, 이에 박정민은 "유연하다"고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화제에서 먼저 봤는데, 류현경씨 소주 마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소주가 당겼다"고 말했다. 이에 류현경은 "어릴 때부터 술을 좋아했다. 보시는 분들이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어릴 때부터면 대체 몇 살때부터 먹었단 소리냐"며 공격했고, 류현경은 "스무살 이후 얘기다. 저 올해 서른 다섯"이라고 수습했다. 박정민은 "영화 보면서 '와 누나 진짜 술 저렇게 마시는데'라고 생각했다"며 재차 공격했고, 류현경은 "그렇지 않다"며 당황했다.

박선영이 류현경의 '런닝맨' 출연 당시 랩을 거론하며 "여자 개리였는데, 요즘도 힙합퍼의 꿈을 꾸냐"고 묻자, 류현경은 "뒤늦게 깨달았다. 저는 랩스타는 안되겠구나"라고 답했다. 류현경은 "당시 각기춤으로 잠시…"라며 잠시 동작을 취해보여 좌중을 웃겼다.

두 사람은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많이 봐달라", "류현경 박정민 많이 검색해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 영화 '오피스'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오는 3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다. 류현경은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아티스트 지젤, 박정민은 갤러리 대표 재범 역으로 출연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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