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오윤아 정체 알았다 "주막집 그 애"(종합)

권수빈 기자 입력 2017. 2.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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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과거 참극의 기억으로 인해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9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에게 계속 신경을 쓰는 이겸(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임당은 과거 운평사 참극이 생각나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했고, 이겸은 사임당의 반응을 살피며 의아해했다.

그 순간 사임당 역시 "주막집 그 애가 분명해"라며 휘음당이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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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영애가 과거 참극의 기억으로 인해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9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에게 계속 신경을 쓰는 이겸(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임당은 자신의 아들 현룡이 중부학당에 입교하기 위해 도와준 이겸에게 "도움은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이겸은 사임당의 반응을 마음에 담아두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겸은 사임당의 아들인 이현룡의 총명함에 주목하면서 사임당의 형편이 어려운 것을 걱정했다.

사임당(이영애 분)이 운평사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 News1star /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사임당은 생계를 위해 종이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했다. 종이를 만드는 장인인 지장(우현 분)을 찾아갔지만 지장은 술주정뱅이로 유명한 자였다. 전국 지물전 상의협회 행수 역할을 하는 휘음당(오윤아 분)은 사임당이 만든 종이를 납품 받지 못하도록 뒷공작을 펼쳤다. 이겸은 사임당의 상황은 물론 휘음당에 관해 도는 소문도 들었다.

휘음당은 아들이 이겸의 수업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하자 불만스러운 얼굴로 직접 이겸을 찾아갔다. 사임당은 화전을 보냈던 폐비 신씨 단경왕후(윤석화 분)가 답례로 곶감을 보내자 인사를 하러 왔다. 폐비 신씨는 사임당의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했다.

사임당은 다 만들어진 종이를 보고 기뻐하면서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상상을 했다. 중부학당에서는 학생들과 엄마들이 함께 참가하는 시화전이 열렸다. 사임당은 종이 일을 하다가 현룡의 다급한 손길에 이끌려 중부학당으로 서둘러 갔다. 휘음당은 사임당을 견제했다.

휘음당은 의도적으로 시제를 운평으로 정하게 했다. 사임당은 과거 운평사 참극이 생각나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 했고, 이겸은 사임당의 반응을 살피며 의아해했다. 사임당은 민치형(최철호 분) 이름까지 듣자 더욱 놀라 자리를 피했고, 현룡은 울면서 어머니를 원망했다.

시화전 장원은 역시 휘음당에게 돌아갔다. 이겸은 휘음당의 손 흉터를 유심히 살피면서 운명을 시제로 한 이유를 물었다. 사임당 역시 연지색이라고 했던 휘음당에 말에 "누구지?"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휘음당은 이겸에게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 순간 사임당 역시 "주막집 그 애가 분명해"라며 휘음당이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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