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대학생 태운 관광버스 추락..운전자 사망, 학생 44명 중경상(상보)

이하늘 기자 2017. 2. 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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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으로 이동 중인 관광버스가 길 아래로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40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206.5㎞ 지점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5m 아래 비탈로 떨어졌다.

금오공대 학생 4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는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해 이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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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신입생 OT 이동 중 사고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금오공대 신입생 OT 이동 중 사고 ]

22일 오후 5시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관광버스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 44명과 운전자가 다쳤고 1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 제공

대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장으로 이동 중인 관광버스가 길 아래로 추락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40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206.5㎞ 지점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5m 아래 비탈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52)가 숨졌다. 금오공대 학생 4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는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가를 위해 이동 중이었다.

제천과 영월 등에서 출동한 119 구급대와 사설구급차 등은 탑승자 45명 전원을 제천과 강원, 원주의 병원 3곳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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