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연재 측 "연예계 진출 당분간 없을 것..中 코치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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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3) 측이 '연예계 진출설'을 부인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 측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손연재 선수가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해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가끔 섭외 요청에 의해 출연할 수는 있다. 훗날 손연재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나 연예인을 본업으로 삼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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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아SM 측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손연재 선수가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해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가끔 섭외 요청에 의해 출연할 수는 있다. 훗날 손연재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나 연예인을 본업으로 삼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문은 소속사에서 손연재의 담당 부서가 ‘매니지먼트부’에서 ‘스포츠셀럽부’로 옮겨지면서 퍼졌다. 일부 언론에선 지난 18일 은퇴를 선언한 손연재와 소속사가 연예계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손 선수가 스포츠셀럽부로 이동한 이유는 현역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은퇴한 선수들은 모두 스포츠셀럽부 소속으로 옮겨진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손연재 선수가 가장 잘하는 건 리듬체조다”라며 “앞서 ‘스포테이너’라는 단어를 쓴 것도 방송에 출연하는 스포츠 선수를 의미한 것이 아니다. 스포츠 산업에서 여러 방면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을 가리켜 스포테이너로 칭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코치 제안설도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지도자가 되는 것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손연재 선수가 해외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여름 캠프’ 등 일회성 행사에 코치로 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중국도 그 중 하나였을 뿐 정식 코치제안은 아니다”라고 피력했다.
손연재는 현재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틈틈이 유럽을 방문해 리듬체조 지도 문화를 익히고 있다. 이 관계자는 “손연재 선수가 학업을 즐기고 있다”며 “당분간 여러 경로를 통해 경험을 쌓으려 한다. 선수 생활을 하며 쌓은 네트워크 등도 손연재 선수가 가진 힘이다. 지도자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리듬체조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이 되도록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다. 손연재 선수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지난 18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신청을 앞두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14 인천 아시아게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위 등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남겼다.
조희찬 (etwood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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