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안 당해" 심석희, 삿포로AG 1000m 값진 金.. 최민정 銀

입력 2017. 2. 22. 14:56 수정 2017. 2.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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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한국체대)가 분노의 1000m 질주를 달렸다.

이로써 심석희는 1500m 은메달에 이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시작부터 나란히 1, 2위 자리를 따내며 리드에 성공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마지막까지 이어진 일본과 중국 선수의 견제를 잘 방어해내며 별 탈 없이 결승선을 통과,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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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심석희.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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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한국체대)가 분노의 1000m 질주를 달렸다. 최민정(성남시청)이 그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심석희는 1500m 은메달에 이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500m 동메달, 1500m 금메달에 이은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시작부터 나란히 1, 2위 자리를 따내며 리드에 성공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마지막까지 이어진 일본과 중국 선수의 견제를 잘 방어해내며 별 탈 없이 결승선을 통과,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따냈다.

전날(20일) 있었던 중국 선수의 '나쁜 손'에 금메달을 눈 앞에서 놓친 심석희는 이날 금메달로 위안을 삼았다.

최민정.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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