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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DIY-액션 DIY의 신세계

입력 : 
2017-02-22 14: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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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는 ‘Do it Yourself’의 줄임말이다. ‘직접 해’, 정도의 뜻? 간단한 장신구 정도를 만드는 개념의 DIY를 생활, 주택 안으로 가져오려면 우선 꼼꼼한 성품,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근성, 현장 체험이 중요하다. 거기에 더해 반복 연습을 통한 도구 정복이 필수.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구를 다룰 줄 아는 집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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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리빙 DIY 지수는 몇 점? 다음 질문에 체크하시오!

리빙 DIY를 기준으로 볼 때 사람은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내 집안일은 내가 책임진다’형. 그들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집안일을 맡기지 않는다. 그(녀)가 움직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 모르는 분야의 경우 책과 유튜브와 기업 블로그 등에 들어가 학습하고 실험까지 해본 뒤 문제를 풀어낸다. 이런 사람들의 솜씨는 나날이 진화하는 게 보통이다. 기술의 축적 결과다. 둘째, ‘내 집안일은 내가 책임지다 관둔다’형이다. 의욕이 있으되 학업에는 뜻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을 벌였다 하면 현장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결국 전문 인력을 비싸게 모셔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함으로써 자신은 자괴감에 빠지고 가족 모두에게 재앙을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셋째, ‘그 시간에 돈 번다’형이다. DIY에 관심도 없고 배울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나의 재능은 따로 있으며, 배우면 못 할 것도 없지만 그것은 그 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당신의 리빙 DIY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 자기 참고용으로 한 가지씩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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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합계가 50점 이상이면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35점 이상은 좀 더 노력하면 투잡도 뛸 수 있다. 25점 이상이면 솜씨가 좀 부족하긴 해도 가사에 큰 도움이 될 사람이다. 만일 20점 이하의 결과라면 집안에 어떤 일이 생기든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돕는 경우다. 이런 사람이 움직였다 하면 졸졸 새던 물이 콸콸 터지고, 전구 하나 갈다 차단기 내려가고, 타일 한 줄 교체하려다 욕실과 주방 벽이 만신창이가 되는 수가 있다. 필자가 그런 부류다.

■ 리빙 DIY 중저 레벨

▷못이나 피스 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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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벽시계 등 가벼운 무언가를 걸 때 주로 못을 박곤 하는데, 벽이 어떤 재질이냐에 따라 못, 시멘트 못, 피스(나사못)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가벼운 못이나 피스를 박을 땐 망치와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된다. 때로는 못을 뽑아야 할 경우가 있다. 이때는 망치의 못 빼는 부분이나 펜치를 사용하게 되는데, 아랫 부분에 헝겊을 대주는 게 필수다. 그렇지 않으면 힘 받는 부위가 깨지거나 상처가 남을 수 있다. 못보다 단단하게 박히는 것은 피스다. 피스는 대상 물질을 휘감으며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잡고 나면 헐렁해질 염려가 없다. 피스는 강도에 따라, 목재용, 콘크리트용, 강철용 등이 있다. 벽 마감을 목재나 석고보드로 한 경우 목재용 피스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콘크리트벽의 경우 피스 자체를 직접 박지 않는다. 피스 지름에 맞는 칼브럭(앙카)을 선택한 후 해머드릴로 먼저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낸 뒤 고무 망치를 칼브럭을 살살 두르려 박은 뒤 그곳에 피스를 박아야 한다. 칼브럭은 일단 박히고 나면 되뽑을 수 없도록 역날개가 부착되어 있어서 여간 해서는 빠지지 않는다. 해머드릴과 전동드릴은 생긴 건 비슷하지만 힘과 소재가 다르다. 일반 전동드릴은 목재, 석고보드 등 콘크리트보다 약한 재질에 사용하면 적당하다. 콘크리트나 강철의 경우 해머드릴을 사용해야 한다. 마트나 가구종합매장 등에 가 보면 전동드릴이나 해머드릴을 판매하는데, 포장에 해머드릴 표시가 있다 해서 모두 콘크리트를 뚫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콘크리트에 구멍을 내려면 기본적으로 18V급이어야 한다. 전동드릴은 유선과 무선 두 가지가 있는데 유선의 경우 가격이 싸지만 사용이 다소 불편한 게 흠이다. 무선의 경우 자유롭지만 배터리가 18V급 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는 시간의 한계가 있다. 부담없이 사용하려면 배터리 용량도 5A(암페어) 정도는 되어야 한다. 경험에 의하면 일반 마트에서는 18V / 5A 급 전문가용 해머드릴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전문 공구상가나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게 보통이다. 18V / 5A 급 해머드릴의 가격은 30만원 중반대가 보통이다. 이거 하나면 콘크리트, 나무, 타일, 철판 등 집안에서 뚫지 못할 게 없다.



▷하수구 냄새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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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주방에 갑자기 악취가 진동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아랫집, 하수관 문제가 아닌 경우 우리 집 배수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법은 간단하다. 우리 집 개수대에서 내려가는 배관이 일직선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모든 배관은 한번 구부러지는 게 원칙이다. 그 부분에 물이 고여 있어야 외부에서 올라올 수도 있는 냄새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구부러지지 않고 비스듬한 상태인 경우 인위적으로 살짝 경사를 주면 된다. 어렵지 않다. 경사를 만들고 싶은 구간에 선을 그어 둔 뒤 그 부분을 가스 라이터로 살짝 가열한 뒤 살살 힘을 주면 원하는 형태로 굽어진다. 세면대 배수구도 속 썩일 때가 많다. 주로 사용자 머리카락 등이 굽은 부분에 쌓여 생기는 일이다. 철물점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배수관 청소기를 이용하면 쉽게 뽑아낼 수 있다. 세면대 배수구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알미늄 주름관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주름 부분에 오물이 더 많이 쌓일 확률이 높고, 자체 악취를 생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편의성 때문에 주름관을 사용할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주름관을 빼낸 뒤 쭉 펴서 내부를 청소해주는 게 좋다. 샤워기 헤드 부분을 떼어 물을 쏴 주면 효과적이다.

▷실리콘 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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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은 오래된 집의 필수품이다. 원래 실리콘은 가벼운 접착제부터 성형수술 보형물 원료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집안에서는 기존 실리콘이 말라 부스러져 유리창문이 덜렁거릴 때, 방바닥과 벽 사이가 갈라져 곰팡이가 일어날 때, 욕실 천장을 교체하고 몰딩으로 마감할 때, 타일 한두 장만 교체할 때 등등에 사용된다. 특히 곰팡이의 접근을 막는데 실리콘만한 것도 없다. 곰팡이는 벽이나 방바닥의 갈라진 틈에 습기가 차면 거의 100% 침입해 온 방으로 번지기 일쑤다. 이 경우 보통 락스나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 등을 뿌린 뒤 30분쯤 지나 걸레로 닦아내는 정도로 수습을 하는데, 실리콘을 이용하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에 다가갈 수 있다. 과정은 복잡할 수도, 간단할 수도 있다. 첫째, 가구를 전부 빼내고 장판도 걷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닦아주거나 락스로 깨끗이 씻어 말린다. 둘째, 방바닥이나 벽에 번진 곰팡이를 제거한 후 난방을 세게 해 바짝 말린다. 셋째, 방의 모든 모서리, 금 간 부분에 실리콘을 먹인다. 실리콘을 먹은 부위는 미처 틈새로 들어가지 못한 실리콘이 돌출되는데, 헤라칼이나 실리콘 스크래퍼를 이용해 평평하게 다듬는다. 실리콘이 마르면 다시 한번 틈을 관찰하고 이상이 없으면 초벌 작업 뒤 장판을 깐다. 이 방법은 필자도 시도했던 일로, 그 뒤로 곰팡이가 출현하는 일은 사라졌다. 실리콘을 사용하려면 실리콘 분출량을 일정하게 조정해주는 실리콘건과 다듬개, 그리고 노즐(무료)을 세트로 장만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노즐의 구멍인데, 작고 비스듬이 잘라야 사용이 편하다. 실리콘은 무색 무취가 기본이지만 투명, 흰색, 회색, 보라, 검은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전기 공사 어디까지 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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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DIY에서 가장 무서운 분야가 전기 공사다. 실수로 차단기만 내려가도 가슴도 철렁 내려앉는다. 감전의 위험도 분명 존재하고 배전반 외부, 즉 차단기 영역 밖의 선을 건드리다 실수할 경우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전기 공사는 크든 작든 전문 회사에 의뢰하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전구를 교체해주러 올 전문 인력은 없다. 전구 교체, 전등 교체, 콘센트 스위치 교체 정도는 스스로 하게 된다. 메인 차단기를 내리고 이전의 전구, 전등, 콘센트, 스위치를 제거하고 새로운 것들로 바꿔주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전선 연결 지점 등이 헛갈릴 수도 있다. 특히 초보의 경우 이런 실수를 하기 쉽다. 교체 전 상태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새 것으로 바꿀 때 비교해 가며 작업하는 게 안전하다. 인입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배전반의 경우 교체 경험이 많거나 전기를 자주 다루는 사람이라 해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전문 인력에게 부탁하는 게 안전하다. 집안의 모든 전선을 교체할 경우는 당연히 전기관리허가업체의 도움을 받는 게 맞다. 사소한 일을 할 때도 맨손으로 작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전기가 통하지 않는 라텍스 장갑은 필수다.

▷ 페인트과 가구 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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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낡으면 낡을수록 멋져지는 부분은 목재 제품들이다. 손때 묻은 나무 책상, 식탁, 테이블 등은 집안의 품격을 나타내는 오래된 친구들이다. 그러나 페인트를 칠한 가구의 경우 칠이 벗겨지거나 얼룩이 져 손질해 줘야 할 경우도 생긴다. 책상이나 테이블처럼 두툼한 목재 가구의 경우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분이 쪼개지거나 고양이 발톱에 의해 심한 상처를 입기도 하다. 철제로 된 현관문, 문고리 등은 낡으면 낡을수록 보기 싫어지는 것들이다. 모두 페인트 칠을 통해 재생 또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다. 책상이나 장농의 일부가 깨졌거나 상처 자국이 많은 경우 퍼티 작업 후 페인트 칠을 하면 말끔하게 복원할 수 있다. 깨진 부분이나 상처난 곳에 퍼티를 얇게 펴 발라 말린 뒤 사포로 곱게 다듬어 그 위에 페인트나 오일로 도포하면 된다. 문제는 부분 도포의 경우 전체 색깔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구가 작은 경우 전체를 대상으로 샌딩(사포) 작업을 한 뒤 같은 색으로 칠해주면 완벽하게 되살아날 수 있다. 요새는 원목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오일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오일은 비용이 좀 들어가더라도 천연오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단, 천연오일은 완벽하게 마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포 후 석 달 정도까지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보존제 등 화학 성분이 첨가된 물티슈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마른 천으로 계속 문질러주는 게 나무의 물성을 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현관문 등 철문의 경우 먼저 면 전체를 사포나 그라인더를 이용해 맨질맨질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 깨진 부분은 퍼티로 메꿈 작업을 한 뒤 역시 샌딩 작업을 해준 뒤 하도제(젯소)로 도포해준 뒤 수성페인트로 마감하면 된다. 수성페인트는 2회 이상 발라줘야 더욱 멋진 철문으로 회춘한다. 페인트 작업 시 절대적으로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실내의 경우 환기, 도포 부분 주변을 비닐로 덮고 마스킹 테이프로 마감해주는 일, 그리고 페인트가 흐르거나 떨어질 것을 대비해 바닥에 종이나 부직포(강추)를 충분히 깔아주는 일이다. 작업자 안전용 고글, 분진용 마스크, 모자 등도 잊지 말아야 한다.

■리빙 DIY 상위 레벨

▷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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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타일로 마감하는 곳은 주로 주방 개수대 앞과 욕실이다. 습한 곳이라 습기 원천 차단이 필요하고 액체 청소 빈도도 높기 때문이다. 멀쩡했던 타일에 금이 가거나 파손되는 이유는 못질 등 외부 충격이 대부분이다. 타일의 파손은 방수 기능을 약하게 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집안 분위기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부분 또는 재시공 방법은 일단 이론적으로는 간단하다. 재시공할 부분의 타일을 그라인더로 잘라내고 벽에 붙어있는 접착제 흔적도 긁어낸다. 벽의 경우 타일 접착제를 바른 뒤 줄눈 간격제를 이용해서 타일 간격을 맞춰 붙여준다. 마무리 부분은 절단기나 그라인더로 성형해 붙여주고 줄 눈 시멘트로 마감한 뒤 수돗물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다. 벽타일 시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평이다. 전문가들은 레이저 수평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수평자로 선을 그어놓거나 먹줄을 튕겨놓은 상태에서 붙이는 게 안전하다. 바닥 공사의 포인트는 줄맞춤과 함께 경사 맞추기이다. 배수구를 향해 물이 매끈하게 흘러가도록 시공해야 하는 것이다. 이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욕실이 매우 넓고, 시공자가 아마추어라면 포기하는 게 좋다. 도전 욕구가 있다면 유튜브 등 웹이나 앱을 통한 충분한 학습 후에 실행할 것을 권한다. 타일공사에는 그라인더를 이용한 커팅 등 분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분진용 마스크, 고글, 작업 원피스 등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 해보니 어때? ‘넘사벽’ 생활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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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일 시공도 아마추어가 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다. 그러나 도전해볼만은 하다. 그러나 의욕만 갖고 이룰 수 없는 분야가 세상엔 너무 많다. 첫째, ‘목재 가구 제작’. 의자, 책상, 테이블, 식탁 등은 완성품을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나무의 물성부터 디자인, 성형, 재단, 접착, 고정, 코팅, 마감 등 과정이 복잡하고 전문적 교육과 체험이 필요한 일이다. 둘째 ‘인테리어’. 부분 수정은 개인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집안 전체를 리디자인 한다는 것은 진짜 넘사벽이다. 인테리어는 작업 자체의 그림이 크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그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각 분야의 재료 수급, 전문가 콘트롤 등 생물처럼 꿈틀대는 복잡한 세계를 관리한다. 해당 분야의 실무를 알아야 하고 누적된 협업 경험을 기초로 한 원만한 관계도 중요하다. 세 번째 넘사벽은 ‘전기 공사’이다. 전구, 콘센트 교체 정도의 수준을 넘어 전선 재구성, 콘센트 확대, 대형등 설치 등은 허가 설비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 넘사벽은 ‘설비 분야’이다. 설비란 상수도, 하수도, 온수보일러 등 주택의 혈관 격인 순환 구조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분야이다. 수전 교체 등 간단한 작업은 개인도 가능하지만 배관 관리는 꼭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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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은 어떻게 버리나요? 생활 DIY에서 꼭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로는 폐콘크리트, 폐벽돌, 폐목재, 폐금속류, 폐유리, 폐플라스틱 등이 있다. 폐기물 총량이 5톤이 초과할 경우 행정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소량이 경우 DIY 처리도 가능하다. 그 방식은 지자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군, 잘 모르겠으면 시도 민원 대표번호(서울시의 경우 120번)로 문의하면 해당 부서가 어디인지 알려준다. 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할 항목은 작업자가 배출할 폐기물 종류이다. 그러면 종목별 집하장을 직접 가르쳐주거나 리스트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검색어를 통해 스스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로 환경지도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건축 폐기물을 버릴 때는 폐목재를 제외하고는 필히 건설 폐기물용 봉투(흔히 마대라고 부름)에 조각 낸 폐기물을 넣어 묶은 뒤 버려야 한다. 그냥 싣고 갈 경우 접수 거부 당할 수도 있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경우 특별 관리 대상으로 꼭 직접 상담 후 처리하도록 한다. [글과 사진 아트만(텍스트씽크) 사진 각 브랜드, 픽사베이 일러스트 포토파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567호 (17.02.2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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