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부활 완료' 팔카오, 다시 맨유로 오라"

2017. 2. 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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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라다멜 팔카오(31, AS모나코)를 다시금 원하고 있다.

팔카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16강 1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당시 팔카오는 부상 여파로 팀내 주전 자리를 잃었고 단 4골만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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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다멜 팔카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라다멜 팔카오(31, AS모나코)를 다시금 원하고 있다.

팔카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16강 1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3-5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먼저 팔카오는 전반 32분 균형을 맞추는 멋진 다이빙 헤더 골로 첫 번째 득점을 장식했다. 이후 팽팽했던 2-2 상황에서 팔카오는 상대 수비수를 달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드리블을 시도했다. 이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팔카오는 센스있는 칩샷으로 3-2, 균형을 깨는 추가골을 만들었다. '인간계 최강'으로 돌아온 모습이었다.

이같은 팔카오의 맹활약에 맨유 팬들이 즉각 반응했다. 맨유 서포터들은 SNS를 통해 팔카오를 다시 임대 영입하자는 뜻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지 바람일뿐이다.

앞서 팔카오는 지난 2014~15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당시 팔카오는 부상 여파로 팀내 주전 자리를 잃었고 단 4골만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팔카오는 올 시즌 AS모나코에서 완전히 부활했다. 그는 28경기를 소화하며 24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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