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간호학과 박선희 교수 명예퇴임식

문수빈 기자 2017. 2.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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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32년간 재직한 간호학과 박선희 교수의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날 남성사중창, 간호학과교수특창, 박선희를 사랑하는 모임 등 3개 그룹 사랑을 담은 특창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선희 교수는 지난 1979~1980년 삼육서울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했으며, 1985년 간호과 교수로 임용돼 ▲간호교육평가원 면허 및 자격관리 위원 ▲간호과 학과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평생교육원장 ▲도서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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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32년간 재직한 간호학과 박선희 교수의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학생들, 간호학과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력보고 ▲말씀 ▲축사 ▲감사패 수여 ▲회고담 ▲동영상 ▲특순 ▲퇴임사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남성사중창, 간호학과교수특창, 박선희를 사랑하는 모임 등 3개 그룹 사랑을 담은 특창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두한 총장은 "사람이 육체적으로 늙기 시작하는 것은 성장통이 멈추는 시점부터이고 정신적으로 늙기 시작하는 것은 배움이 멈추는 시점부터"라며 "은퇴는 환승하는 것과 같다. 앞으로의 삶을 여유있고 행복한 삶을 새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희 교수는 "먼저 정년을 맞는 분보다 본의아니게 먼저 퇴직하는 반칙을 범하게 됐지만 교직원과 친구들, 제자들이 없었으면 32년을 못견뎠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행복을 간직하며 그 사랑을 나누면서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희 교수는 지난 1979~1980년 삼육서울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했으며, 1985년 간호과 교수로 임용돼 ▲간호교육평가원 면허 및 자격관리 위원 ▲간호과 학과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평생교육원장 ▲도서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 간호학 관련 다수 논문 및 서적을 발간했으며, 1999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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